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프로덕트 오너

 

▷ 도서명: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프로덕트 오너
▷ 지은이: 김성한
▷ 출판사: 세종
▷ 독서기간: 21.06.24. ~ 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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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감동을 느끼는 순간, 그 서비스는 고객의 기억에 깊이 새겨진다.

p.25
PO는 이런 상황에서 고객을 대신해서 고민한다.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경청하고, 그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한다. 현실적으로 모든 고객의 의견을 다 반영해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개발 자원과 시간이 한정적인데, 특이사항 하나까지도 다 개발하다가는 제품의 방향성과 정체성이 모호해진다. 우선순위를 정했으면, 그게 회사가 추구하는 사업 목적과 부합하는지도 확인하라.

p.277
이해한 바를 꼼꼼하게 기록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올바른 기대치를 형성하는 것, 이 세 가지만 잘 지켜도 큰 어려움 없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279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알아야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을 파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흔히 사용하는 것은 5Why라는 방식이다. 5Why는 "왜?"로 시작하는 다섯 가지 질문을 토대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깊게 파고드는 접근법이다. 첫 번째 질문은 넓은 시각에서 접근하고, 후속 질문을 이어갈수록 깊게 파고들어야 한다.

p.301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협업자나 고객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재

p.302
PO는 본질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가 생기면, 그 원인이 뭔지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덕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면, 그것에 대한 원인도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 또다시 그것을 적용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매사에 원인을 탐구하고, 더 나은 프로덕트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글로벌 기업은 우리나라 정서와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전 포스팅 2022.03.25 - [IT/BOOK] - PM 인터뷰의 모든 것 - 예비 제품 관리자를 위한 면접 멘토링에서 전반적인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은 점은 좋았으나 와닿지 않는 부분도 많아서 우리나라 기업도 궁금해졌다. 이 책은 쿠팡의 PO가 쓴 책으로 쿠팡의 체계를 살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쿠팡도 스타트업이라고 하기엔 너무 커진 기업이라 일반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보면 공감이 잘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책은 어디에도 없기에 자신이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그것을 잘 얻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두 권의 책에서 공통으로 언급하는 부분도 많고, 기본적인 업무나 필요한 역량은 역시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다.

 

 

Lesson Learned

1. 서비스는 하나라도 사용자 유형은 다양하다. - 우리가 단순히 당장 먹을 것을 사더라도 각자 다른 이유로 선택하니까
2. 나만의 원칙 정하기!!! → 결정 내릴 때 도움 / 분기별로 점검 추천 (재정비하기)
3. 무엇을 하든 데이터 분석은 기본
4. 목표는 무조건 수치화되어 있어야 한다.
5.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깊게 파고들려는 성향 기르기
6.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기
7.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기, 본질을 파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