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인터뷰의 모든 것 - 예비 제품 관리자를 위한 면접 멘토링

 

▷ 도서명: PM 인터뷰의 모든 것 - 예비 제품 관리자를 위한 면접 멘토링
▷ 지은이: 게일 라크만 맥도웰, 재키 바바로
▷ 출판사: 제이펍
▷ 독서기간: 21.05.31. ~ 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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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9
PM은 사용자 베이스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큰 그림을 그리며 말해야 하는 거죠. 어떤 문제가 더 큰 생태계에서 어떻게 동작할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p.104
다시 말해 PM은 자신이 최고의 마케터, 또는 최고의 엔지니어, 최고의 영업사원만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PM은 이들 영역을 모두 아우를 수 있을 만큼 유능해야 하고 탁월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 영역이 제품에 어떻게 어우러지는지에 대해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말입니다.

p.106
브랜드를 쫓지 마세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바로 '그 회사'라는 이유로 직장을 옮기지 마세요. 재미있게도, 초창기 징가 시절에는 제품 관리자가 되겠다고 지원한 사람들 상당수가 배 고프고 너덜너덜했고 일종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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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마인드를 유지하세요. 제품 관리는 명확하지도 않고 엄격히 정의도 되지 않는 역할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제품 관리자 없이 돌아가는 회사도 부지기수고, 아예 그런 역할이 없는 회사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어떤 레버를 당겨야 하는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스스로 재미를 찾아야 하고, 동기 부여가 되어야 하며, 열정을 쏟을 수 있어야 합니다. 침이 마르도록 제품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필요한 것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스타트업에서 PM으로 자신의 역할을 새겨 가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회가 오면 반드시 잡으세요. 기회를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처음 예상과 다를 수도 있겠지만, 문을 열고 한 발을 밀어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품을 만들고, 제품을 휘어잡을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자신을 믿으세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처음 접한 직무들이 많았다.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하는 환경이 좋았다.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내가 맡은 일에 충실하는 것도 벅찼기에 막상 다양한 사람들을 접할 여유는 없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하지만,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글로만 보면 감이 오지 않았다. 그중 개인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았던 분의 직무가 project manager었다. 그래서인지 PM이라는 직무에 더 궁금해졌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다음과 같다.

• 우리가 알 만한 글로벌 기업들의 PM이 전반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 기업마다 PM의 세부적인 역할은 다르다
• PM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Lesson Learned

1. 꼭 PM이 되고 싶지 않더라도 함께 일하는 사람이 어떤 사고방식으로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 이를 안다면 상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2. PM뿐만 아니라 어떤 직무를 선택하더라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역량들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항목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 소통, 고객 관점, 우선순위
3.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